워터슬라이드도, 핑크아일랜드도…롯데워터파크서 만끽

[김해=뉴시스] 김해 롯데워터파크 '자이언트 웨이브페스타'. (사진=롯데 제공) 2025.06.25.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여름을 맞아 워터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와 모래 놀이 체험 존 '핑크 아일랜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최대 6명이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인기 슬라이드 중 하나다. 좌우로 구부러진 커브길을 지나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스릴 만점 슬라이드다. 하강 후 21m 높이 상공까지 치솟아 탁 트인 하늘의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다.

28일부터는 올해 신규 오픈한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가 워터 슬라이드의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 자이언트 슬로프의 도착지를 풀장으로 새롭게 조성해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높은 경사 구간 질주 후 시원한 물 속으로 풍덩 빠지는 짜릿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신규 콘텐츠 핑크 아일랜드는 실외 워터파크에 위치한 티키 풀을 핑크 테마의 모래 놀이 체험 존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부드러운 모래를 자유롭게 만지는 것은 물론 모두를 설레게 하는 핑크빛 세상이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내달 12일은 야외 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 한층 더 강력해진 공연 자이언트 웨이브 페스타가 찾아온다. 거대한 파도풀에서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을 콘셉트다. 무더위를 잊게 해줄 콘텐츠를 가득 준비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K-POP) 댄스 공연과 손님 참여 이벤트, 몸을 절로 들썩이게 하는 워터 EDM 파티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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