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2만여명 추가 배정…인력난 해소 기대
하반기 계절근로자 2만2731명 추가 배정
총 배정 9만5700명…전년 대비 41% 증가
![[과천=뉴시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0970_web.jpg?rnd=20240805171040)
[과천=뉴시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정부가 수확기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여명을 추가로 배정한다.
법무부는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2731명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존 인원과 합하면 올해 총 배정 인원은 9만5700명(상반기 7만2698명, 하반기 2만2731명, 예비 탄력분 271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한 규모다.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식품부 승인을 받으면 지방비 사업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해남군에서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해 김과 굴을 양식하는 어가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 지자체 수요에 맞춰 해외 언어소통 도우미를 초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계절근로자에 대한 언어 소통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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