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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3% 국민의힘 23%…지지율 격차 5%p 줄어[한국갤럽]

등록 2025.06.27 10:40:18수정 2025.06.27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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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외 민주당 지지율 더 높아

중도층 지지율 민주 41% 국민의힘 1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경안 및 원 구성 관련 회동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와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5.06.1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경안 및 원 구성 관련 회동에서 유상범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와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5.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이 2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4%씩이었고 진보당은 1%였다. 무당층은 24%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 때보다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상승하면서 양당 간 격차는 25%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5%포인트 줄었다.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이 유일했는데 민주당 27%, 국민의힘 41%였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35%·국민의힘 29%, 서울 민주당 41%·국민의힘 20% 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민주당 26%·국민의힘 19%, 30대 민주당 42%·국민의힘 13%, 40대 민주당 55%·국민의힘 14%, 50대 민주당 53%·국민의힘 17%, 60대 민주당 40%·국민의힘 37%, 70대 이상 민주당 37%·국민의힘 39%였다.

성향별로는 보수층 민주당 18%·국민의힘 52%, 중도층 민주당 41%·국민의힘 18%, 진보층 민주당 73%·국민의힘 4%였다.

한국갤럽은 "새 정부 출범 직후 여야 정당 지지도가 급등락하는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라며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시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40%에서 45%로 상승, 민주당은 41%에서 31%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7473명 중 1004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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