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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안병훈, PGA 로켓 클래식 셋째 날 최하위권 추락

등록 2025.06.29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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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공동 79위·안병훈 공동 82위

단독 선두는 19언더파의 포트기터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3라운드 1번 홀 퍼팅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전날 공동 8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오버파 216타 공동 29위로 하락했다. 2025.06.15.

[오크몬트=AP/뉴시스] 김시우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3라운드 1번 홀 퍼팅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전날 공동 8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오버파 216타 공동 29위로 하락했다. 2025.06.15.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시우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약 131억원) 셋째 날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의 김시우는 공동 36위에서 43계단 떨어져 공동 79위가 됐다.

김시우는 2번 홀(파4) 보기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했지만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김시우는 타수를 줄이는 데 집중했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후반에 돌입한 김시우는 10번 홀(파4), 11번 홀, 15번 홀(이상 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는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적었지만 세 타를 잃은 채 셋째 날을 마쳤다.

[오크몬트=AP/뉴시스] 안병훈이 10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25회 US오픈을 앞두고 연습 라운딩하고 있다. US오픈은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이 출전한다. 2025.06.11.

[오크몬트=AP/뉴시스] 안병훈이 10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25회 US오픈을 앞두고 연습 라운딩하고 있다. US오픈은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이 출전한다. 2025.06.11.

안병훈은 버디 2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그는 사흘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9위에서 공동 82위까지 33계단 추락했다.

안병훈은 1번 홀(파4) 보기 이후 침착하게 파를 이어갔다.

하지만 7번 홀(파5)에서 기록한 트리플보기를 딛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선두는 7타를 줄여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꿰찼다.

포트기터는 이번 로켓 클래식에서 PGA 투어 통산 첫 승에 도전한다.

공동 2위는 17언더파 199타의 제이크 냅, 맥스 그레이서먼, 제이크 냅, 마크 허버드, 앤드루 퍼트넘,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이다.

'디펜딩 챔피언' 캠 데이비스(호주)는 이븐파, 김주형은 1언더파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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