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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등 55곳, 5.8억주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등록 2025.06.30 1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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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예탁원 *재판매 및 DB 금지

여의도 예탁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태영건설과 시프트업 등 상장사 55곳의 주식 5억8358만주가 다음 달 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시프트업, 태영건설 등 2개사의 2억9665만주가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넥스틥, 헝셩그룹, 이노스페이스, 코오롱생명과학, 링크솔루션, 에이엘티, 코스나인, 에이프릴바이오 등 53개사의 2억869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비율 상위 3개사는 태영건설(93.05%), 드림인사이트(59.30%), 위메이드맥스(48.34%)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태영건설(2만7399만주), 위메이드맥스(4050만주), 강동씨앤엘(2895만주) 순이다.

예탁원 측은 "모집(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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