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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빈대교 새 이름 뽑아주세요" 포항시민 설문조사

등록 2025.07.01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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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 5개, 온라인 설문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가칭) 동빈대교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2~8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사진은 (가칭)동빈대교 이름 공모 홍보물.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가칭) 동빈대교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2~8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사진은 (가칭)동빈대교 이름 공모 홍보물.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동빈대교(가칭)'의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2~8일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28일부터 5월12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해 총 822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서류 심사와 명칭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5개 이름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들 최종 후보 이름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한다.

최종 후보에 오른 이름은 ▲포항대교(Pohang) ▲해오름대교(Haeoreum) ▲상생대교(Sangsaeng) ▲일월대교(Ilwol) ▲해맞이대교(Haemaji) 총 5개다.

설문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명칭심사위원회의 심사 점수와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명칭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성용우 시 건설과장은 "(가칭)동빈대교는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칭)동빈대교는 사장교 형식의 구조물과 전망대가 어우러진 교량으로, 완공 때 도심 간 단절 해소, 교통 정체 분산, 연안 지역 개발 촉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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