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6전비, 민간위탁 급식 운영 시작…"장병 급식만족도 향상"

등록 2025.07.01 18:19:08수정 2025.07.01 19:4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호 따라 선택하는 뷔페식으로 운영

 [예천=뉴시스] 16전비 장병들이 취향에 따라 음식을 담고 있다. (사진=16전비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16전비 장병들이 취향에 따라 음식을 담고 있다. (사진=16전비 제공)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공군 제16전투비행단(16전비)은 예천기지에서 민간위탁 급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 급식은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2025 공군 민간위탁 급식 대상 부대 확대' 결정에 따라 시행됐다.

급식은 장병들 식습관과 선호도를 고려했다. 다양한 종류 음식 중 기호에 따라 선택해 먹는 뷔페식으로 운영된다.

기본 식사에 더해 다채로운 후식과 샐러드바까지 함께 제공해 개인 취향대로 자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역 식자재 우선 사용을 원칙으로 했다.

앞으로 예천을 포함한 경북 지역으로 식자재 공급을 확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식 메뉴도 제공할 예정이다.

허찬 작전지원전대장(대령)은 "오늘부터 새롭게 변화된 급식 운영 방식을 통해 장병들 급식 만족도가 향상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병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통한 강한 전투력 유지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비행단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전비는 장병들의 쾌적한 식사 환경을 위해 식당 새 단장을 진행 중이다. 급식 외에도 예천 한우와 같은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는 지역 상생 장병 특식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