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원시, 재정 신속집행 도내 1위…소비·투자도 목표율 돌파

등록 2025.07.02 14:00: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신속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에서 모두 정부설정 목표율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지표달성이다.

신속집행 분야에서 시는 대상액 5021억원 중 61.3%인 3079억원을 집행해 정부설정 목표 54.8% 대비 6.5% 328억원을 초과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1066억원 대비 178억원 16.6%를 넘은 1244억원을 집행해 지역 내 경제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재정집행 점검회의 수시 개최와 대규모 투자·이월사업에 대한 집행현황 관리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해 체계적,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이·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