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지구 건축설계 당선작 공개
![[고창=뉴시스] 2일 고창군이 공개한 '터미널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위 사진은 건축물 조감도이며 아래 사진은 건축물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634_web.jpg?rnd=20250702141328)
[고창=뉴시스] 2일 고창군이 공개한 '터미널 도시재생 국가혁신지구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위 사진은 건축물 조감도이며 아래 사진은 건축물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당선작은 명료한 동선계획과 공간구성, 도시활력 거점으로서의 상징성 확보, 건축물 용도에 맞는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터미널 1층에는 버스승강장과 대합실, 2층에는 판매시설과 각종 식당들, 3층에는 청년문화공간과 기업체 회의실, 4층에는 소규모컨벤션 시설, 5층과 옥상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6㎡(16평), 46㎡(20평), 55㎡(23평), 84㎡(32평) 등 다양한 면적의 210세대 아파트를 건립한다.
군은 2동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새 터미널은 건축설계를 거쳐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임시로 사용하게 될 터미널은 고창읍 목화예식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사이 공간에 마련돼 이달 8일부터 운영된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는 2022년 12월 군부 지자체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사업이다.
사업비는 1777억원으로 고창군이 추진하는 단일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심덕섭 군수는 "청년과 기업이 협력하는 시설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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