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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국인 인구, 4년 만에 9만2400명 돌파

등록 2025.07.02 14: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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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2025년 6월30일 기준 음성군 인구 변동 현황.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2025년 6월30일 기준 음성군 인구 변동 현황.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인구 유입 정책과 대규모 주택 공급 효과로 내국인 인구 수 9만24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군 내국인 인구 수는 9만2422명으로 지난 2021년(9만2116명)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186명이 늘었다. 증가 수치는 전국 군 단위 중 무안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하반기에 3927가구 공동주택 추가 준공이 예정돼 있어 인구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공동주택 공급, 대기업 투자유치 등으로 인구 증가세 전환에 노력해 왔다.

군은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와 부서 전담제, 1마을 1전입 운동 등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주택 공급,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2030년 시 승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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