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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찜통더위 7일째…열대야까지

등록 2025.07.03 06:21:20수정 2025.07.03 0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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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폭포 맞으며 더위 피하는 피서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구례=뉴시스] 폭포 맞으며 더위 피하는 피서객.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의 폭염특보가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광주와 전남지역의 폭염경보·주의보가 7일째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은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높아 열대야 현상을 보이겠다.

또 오전에는 전남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하겠으며 오후에는 기온이 최고체감온도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은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는 만큼 주의 해야 하고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해 송풍장치·분무 장치를 가동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지역은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고 열대야 까지 나타겠다"며 "더위를 피해 물놀이 등을 할 경우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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