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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원·산책로 5곳에 도로명주소 부여

등록 2025.07.03 1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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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원과 산책로 5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공원과 산책로의 경우 위치 정보가 부족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도움을 받기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를 추진했다. 

이번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곳은 양강섬안길(양근리 497-2 일원), 오빈강변산책길(오빈리 521일원), 복포강변산책길(복포리 444일원)이다.

또 강하예술공원안길(전수리 1035-9일원)과 강하수변공원안길(운심리 560일원)에도 새롭게 도로명주소가 부여됐다.

군은 도로명주소 부여과정에서 공원 또는 섬 내부에 있는 길을 ‘◯◯안길’로, 지명과 지형에 기반한 산책로는 ‘◯◯산책길’로 표현하는 등 해당 공간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없던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내비게이션 안내,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생활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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