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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반도체클러스터·주4.5일'…국정기획위에 현안 건의

등록 2025.07.03 15:45:41수정 2025.07.03 15: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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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AI 등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수원=뉴시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에게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7.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에게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주요 도정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현안을 건의했다.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했다.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AI(인공지능)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국민체감정책'에는 어르신 돌봄 체계, 간병국가책임, 노동시간 단축, 청년기회, 기후복지 등 5개 주제 10개 현안을 망라했다.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으로는 철도망 확충, 창업·일자리 인프라 조성,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 GTX 통합망 조성 등이 담겼다.

도는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노동현장의 감시·감독 권한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유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의정부·동두천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을 요청했으며 경기남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확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소상공인 화재보험 등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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