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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인명사고 예방'

등록 2025.07.03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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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협력체계 구축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주민, 요양원,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평면 오손도손 요양원과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 안전 대피 체계 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민 비상 연락망과 대피 담당자의 역할을 점검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임했다.

훈련을 통해 산사태 예·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과 함께 산사태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응 역량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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