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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APEC 본격 준비 돌입…"85개국 무역관 가동"

등록 2025.07.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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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3대 경제행사 열려

한·APEC 파트너십 등 성과 주목

85개국 무역관 총동원 실질 성과

첨단산업관 통해 미래산업 홍보


[서울=뉴시스] 강경성 KOTRA 사장(앞줄 왼쪽 셋째)이 지난 4일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한 뒤 이지형 KOTRA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앞줄 왼쪽 둘째),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앞줄 왼쪽 넷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경성 KOTRA 사장(앞줄 왼쪽 셋째)이 지난 4일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한 뒤 이지형 KOTRA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앞줄 왼쪽 둘째),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앞줄 왼쪽 넷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025.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트라(KOTRA)가 올 하반기 예정된 APEC 연계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코트라는 4일 강경성 사장이 실무진으로 구성된 'APEC 추진전담반'을 이끌고 경주시를 방문해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트라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은 연계행사의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 조치다.

이날 강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만나, 그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연계 경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하반기 중 경주에서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9월 24~~25일) ▲APEC 회원국 및 경북 투자포럼(10월 16~~17일) ▲APEC 경제전시장 내 첨단미래산업관(10~11월 중) 등 3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연계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APEC 회원국을 포함한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APEC 국가 내 무역관은 유망 해외 파트너의 방한을 유도하고, 국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사전 기획하는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강 사장은 APEC 2025 준비지원단을 찾아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APEC 경제전시장에 들어설 코트라의 첨단미래산업관 구성 방안도 협의했다.

이어 전시장 부지를 방문하고, 오는 9월부터 코트라 연계행사가 개최될 경주 보문단지 행사장도 점검했다.

코트라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연계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APEC 추진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코트라는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10월 28~~31일, 서울)'과 대형 수출상담회인 '붐업 코리아 위크(10월 21일~~11월 7일, 수도권 등)'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에 코트라가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연계행사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무역·투자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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