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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남해스포츠파크서 하계 전지훈련 '구슬땀'

등록 2025.07.06 07: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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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결정력, 디테일 만들기 집중

[김천=뉴시스] 김천상무 선수단. (사진=김천상무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김천상무 선수단. (사진=김천상무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하계 전지훈련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은 7~12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김천상무는 이번 전지 훈련 기간 골 결정력을 비롯한 디테일 만들기에 집중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는 K리그1 21R 반환점을 넘어선 현재, 작년 21R보다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순위는 3위(9승 5무 7패, 승점 32점)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지난 시즌 대비 두 계단이 낮다.

팀 득점도 27골로 지난해 대비 3골이 적다.

전지 훈련에 나서는 목표는 명확하다.

골 결정력 보완과 디테일 만들기다.

지난 21R 전북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 계획에 대해 "전체적인 시스템 변화보다는 디테일을 추가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가 해왔던 것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수비적인 부분과 세트피스의 퀄리티가 더 좋아야 한다. 골 결정력은 늘 숙제다. 공격수들에게 좀 더 투자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연습경기도 진행한다.

훈련 3일차인 7월 9일 수요일, 거제시민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유지와 함께 세부 전술을 보완한다.

K리그1에서의 도약을 위해 이번 하계 전지 훈련에서 착실하게 구슬땀을 흘린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 7월 경기 일정은 18일 대구FC전 원정 경기, 22일 광주FC전 원정 경기, 26일 제주SK전 홈 경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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