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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 10명, 美 버뱅크시 갔다…홈스테이·문화교류

등록 2025.07.07 08:59:54수정 2025.07.07 0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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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 10명, 美 버뱅크시 갔다…홈스테이·문화교류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버뱅크시를 방문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버뱅크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미래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천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버뱅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호스트 가정(홈스테이)에 머물며 현지 청소년 및 가족들과의 일상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감각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버뱅크시 자매도시위원회의 협조로 추진됐다. 인천-버뱅크 청소년 교류는 지난 2007년 민간 차원의 교류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2차례(양방향 119명)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후 중단됐던 인천 측 대표단의 버뱅크 방문이 7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버뱅크 청소년 7명이 인천을 방문해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 속 인천을 대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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