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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상서 제트스키 타던 50대 사망

등록 2025.07.07 10:08:57수정 2025.07.07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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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호흡 없는 상태로 발견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6일 오후 3시52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와 우도 사이 해상에서 창원해경 구조대가 제트스키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6일 오후 3시52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와 우도 사이 해상에서 창원해경 구조대가 제트스키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2025.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3시52분께 진해구 소고도와 우도 사이 해상에서 운항자 없이 수상 오토바이(제트스키)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 해역을 수색한 결과 A(50대)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신항·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고, 소고도와 우도 사이 해상을 수색하던 중 인근 어선에서 사람이 바다에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A씨를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 후 진해 명동항으로 이동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으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와 슈트,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수상 오토바이 운항자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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