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횡성군, 82개 자치군 지속가능도시 평가서 '1위' 달성

등록 2025.07.07 16:43: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래가치 가장 높은 자치군 공인

횡성군청 청사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청 청사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82개 자치군 중 지속가능성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기초 38개 지표, 광역 50개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

횡성군은 일상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시민행복도시 부문 9위(79.924점) ▲혁신미래도시 부문 25위(77.963점) ▲생명친화도시 부문 1위(82.862점)를 기록하며 최종 종합점수 248.74점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미래가치가 높은 자치군으로 공인받았다. 

특히 사회안전망, 환경, 주민참여 등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 생명친화도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정책이 실제로 우수한 평가로 연결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고민하고 실천해 온 정책의 결실이고 횡성군이 미래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