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권 돌봄 노동자 카페,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
![[진주=뉴시스]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돌봄카페' 무더위 쉼터로 전환.(사진 돌봄노동자지원센터 제공).2025.07.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01886672_web.jpg?rnd=20250707173403)
[진주=뉴시스]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돌봄카페' 무더위 쉼터로 전환.(사진 돌봄노동자지원센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7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돌봄카페’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해 돌봄노동자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돌봄카페는 평소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노동자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여름철에는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강화해 운영한다.
돌봄카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낮 12시까지 연장·운영된다. 장소는 진주시 충무공동 87-23 드림IT밸리지식산업센터 B동 1201호에 위치한다.
무더위 쉼터로 전환된 돌봄카페에서는 얼음물, 이온음료, 커피·차류, 부채 등 각종 무더위 대응 물품(각 1인 1개)을 무료로 제공하며, 휴대전화 충전, 안마의자(5대) 이용, 스트레스 측정, 체성분 측정 등의 편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혜정 돌봄노동자지원 센터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에서 땀 흘리는 돌봄노동자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기존 돌봄 카페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권익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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