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3대 사령탑으로 김길식 감독 선임
20일 데뷔전…"리그 10위권 진입 목표"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3대 사령탑으로 김길식 감독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감독은 오는 20일 천안시티FC와의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선수시절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 등 K리그와 국내 최초 루마니아 리그 진출에 따른 UEFA컵 등을 경험했다.
이후 광주FC를 비롯해 대한민국 U-15·U-17 대표팀 등에서 지도 경력을 쌓은 뒤 안산그리너스FC 감독 등을 역임했다.
김 감독은 "현재 충북청주FC의 리그 순위는 다소 아쉽지만 이른 시일 내에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반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김 감독은 선수, 지도자, 행정책임자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며 "팀의 전술 안정화를 비롯해 장기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12일 수원삼성블루윙즈 전까지 최상현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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