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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덤프트럭에 오토바이 '쾅'…10대 배달원 위중

등록 2025.07.09 08:17:18수정 2025.07.09 09: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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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덤프트럭에 오토바이 '쾅'…10대 배달원 위중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의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불법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10대 배달원이 크게 다쳤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편도 5차선(왕복 10차선) 도로에서 A(19)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5차로에 주차된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4차로에서 5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주행하던 A씨가 불법주차돼 있던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도로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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