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프랜차이즈 관련 데이터 활용 시상식
7개팀에 공정위원장 표창·상금 1100만원 수여
"국민 생활 밀접 공공데이터 추가 개방 검토"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프랜차이즈 관련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인공지능(AI) 학습모델개발 부문에 대한 공모전을 열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정위는 9일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 결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50일 간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문 30개팀 ▲인공지능 학습모델 개발부문 23개팀이 참여했다.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대면 심사로 각 부문당 대상 1점을 선정했고 아아디어 부문에서 우수상 3점, 인공지능 모델 부문에서 우수상 2점을 선정했다.
수상팀 7개팀에게는 공정위원장 표창과 함께 상금 1100만원이 수여됐다. 또 각 대상 수상팀에게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아아디어 기획부문 대상작은 가맹사업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가맹사업 브랜드 건전도를 지수화하고 AI 기반 챗봇 형태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안했다.
인공지능 모델부문 대상작은 제공된 정보공개서 AI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모델을 개발하고 답변이 가장 우수햇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와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계기로 공정위가 보유 중인 국민 생활 밀접 공공데이터의 추가적인 개방을 검토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소비자 활용 증대로 창업아이템 발굴 등 사회적 관심 해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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