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충북교육청·제천시 맞손

[청주=뉴시스]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 여덟번째)과 김창규 제천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이 10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제천시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윤건영 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은 10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천 지역 학생들의 엑스포 현장 학습 예산 지원 등을 약속했다.

엑스포는 9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두 기관장은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람회장 내 지자체 홍보관에 제천시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어 작은 학교 살리기,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현안 등을 숙의하고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설 제천제일고등학교 실습장 용지를 둘러봤다.

교육청과 시는 2029년까지 410억원을 들여 총면적 6516㎡, 2층 규모로 학교복합시설을 짓는다. 이 시설에는 생존 수영장, 늘봄센터, 공연장,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도교육청은 29일 음성군, 31일 영동군과 정책간담회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