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전략' 수립 착수
산업 생태계 구축·자립형 실행 체계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약 위한‘벤처캠퍼스 운영 전략’ 수립 착수보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평창군은 강원도 그린바이오 산업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11일 평창군에 따르면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전략기획위원회 등 산·학·연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캠퍼스 구축 전략·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벤처캠퍼스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서울대 평창캠퍼스와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운영 시나리오·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실행 과제 도출 등이다.
특히 창업보육, 실증 지원, 장비 활용, 연구개발(R&D) 등 기능별 운영 모델을 정교화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자립형 실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세부 계획 보고와 함께 벤처캠퍼스의 기능 고도화, 서울대·지자체·기업 간 협력 모델 구상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벤처캠퍼스 운영 전략을 정립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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