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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등록 2025.07.11 11: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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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호, 시설관리, 농·축산, 가뭄·수질 등 5대 분야별 대책 추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1일 폭염에 대한 행정 대응력 강화를 위해 폭염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1일 폭염에 대한 행정 대응력 강화를 위해 폭염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에 대응해 ▲건강보호 ▲시설관리 ▲농·축수산 ▲가뭄·수질 ▲홍보 및 대응체계 등 5대 분야별 대책을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폭염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 점검을 가졌던 실·국·소장들을 배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장 대행은 보고회에서 ▲현장 및 노인일자리 근로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건강보호 분야 ▲폭염저감 시설, 물놀이장을 비롯한 사회 기반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 시설관리 분야에 관한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가축·어류 폐사 등 농·축·수산 피해 예방책을 담은 농·축산 분야 ▲농업·생활용수, 녹조 대응과 관련한 가뭄·수질 분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상황 전파와 폭염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지 여부를 파악하는 홍보 및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장 대행은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 등 폭염 진행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행정의 의무인 만큼, 전 부서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소관 시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도록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조만간 있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과 관련해 무더위 속 대기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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