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취약계층 660가구에 생필품 지원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들이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희망꾸러미 지원 전달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 무더위 속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울산지역 이웃들을 위해 생활 필수품을 준비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희망꾸러미 지원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지역 취약계층 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고무장갑, 수세미, 칫솔 등 생필품 10종이 담긴 '희망꾸러미'를 마련하는데 사용된다.
 
희망꾸러미는 이달 중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봉사자들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6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5년간 생필품과 간편식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3300여명의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준비한 희망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