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북한선수단,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참가해야"
"북한 선수단 참가, 남북 교류 물꼬 계기 희망"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 1층에서 김대중재단기후환경위원회·남북스포츠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북한선수단 참가촉구 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5.07.14. hyein034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7901_web.jpg?rnd=20250714112717)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 1층에서 김대중재단기후환경위원회·남북스포츠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북한선수단 참가촉구 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5.07.1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김대중재단이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 남북 교류 차원에서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촉구했다.
김대중재단기후환경위원회·남북스포츠나눔운동본부는 1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 1층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북한선수단 참가촉구 회견'을 열고 "북한선수단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간 긴장이 완화하고 교류의 물꼬가 트이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근 정부가 대북접촉을 승인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북한 선수단 초청을 공식 추진하게 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뛰어난 양궁 실력은 이미 국제 스포츠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의 참가가 남북 상생의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