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 태세 점검
2025 경남권역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4~18일 화랑훈련 연계…유사 시 대응력 점검
![[창원=뉴시스]14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가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180_web.jpg?rnd=20250714134652)
[창원=뉴시스]14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가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은 국가 주요시설과 방위산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방위태세의 중요성이 크다"면서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매뉴얼을 실전처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이나 국지 도발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분기마다 정례 회의로 열고 있으며,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등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 안정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실전성을 강화했으며, ▲제39보병사단,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군사상황 보고 ▲통합방위병종사태 제안설명 ▲사태 선포 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은 제2작전사령부 통제 아래 정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경남권역 내 모든 작전 요소가 참여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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