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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9월26일까지 강원 비점오염 저감 사진 공모

등록 2025.07.14 15: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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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저감 국민 관심 유도

강원 비점오염관리지역 자연생태계 사진 공모전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비점오염관리지역 자연생태계 사진 공모전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은 비점오염 저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원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자연생태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빗물에 섞여 유출되는 오염물질을 말한다.

특히 강우시 고랭지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 저감을 위해 밀집지역 7개소를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내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일원의 하천, 습지 등 자연생태계에서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진 사진과 서류를 9월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촬영 구간은 강릉·삼척·양구·인제·정선·평창·홍천 등 비점오염원관리지역 하천이다. 1인 1작품으로 제한한다.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한다. 환경청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현수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고랭지밭의 흙탕물 저감 등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입상작은 비점오염원 관리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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