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유재산 적극 발굴…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숙이 경남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이 1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유휴 공유재산 매각 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207_web.jpg?rnd=20250715130041)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숙이 경남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이 1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유휴 공유재산 매각 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동안 창원시는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 가치가 낮은 유휴 공유재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하고, 단기수익 창출이 가능한 재산은 대부 계약해 민간에 임대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보존 부적합하거나 각종 개발사업 및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69필지의 공유재산을 매각해 58억9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대부 계약 및 변상금 부과를 통해 4억1900만원의 세외수입을 추가 확보했다.
해당 수익은 사회복지, 생활인프라, 공공서비스 확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유휴 공유재산 정비와 매각을 추진하고 불법 점유 토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설치한 송전철탑·선하지에 대해 대부 계약 및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해 지방재정 건전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매각·대부 과정에서 투기적 요소를 차단하고 공정·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 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재산의 위치·용도·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처분 전략을 병행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관리만으로 끝나는 자산이 아니라, 잘 활용하면 지방재정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재산은 정리하고 가치 있는 자산은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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