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9대 4기 예결특위 구성…위원장은 조상진

국민의힘 12명·민주당 1명 등 총 13명 구성

내년 6월30일까지 시·교육청 예산·결산심사

[부산=뉴시스] 조상진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는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15일 출범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조상진(남구1)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으로 같은당 김태효 의원(해운대구3)을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강주택·김창석·김태효·박종철·박진수·성현달·송현준·양준모·이복조·이준호·조상진·황석칠,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의원이다.

제9대 4기 예산특위는 내년 6월3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승인안 심의를 담당한다.
 
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제 불안, 관세 폭탄 등으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시의회 예결특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예·결산 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민생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올해 하반기 운영 계획에 따라 내년 본예산 심의 전에 부산시와 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받는다.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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