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환율·세계경제' 향방은?…부산은행 "전망세미나"

[부산=뉴시스] 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수출입 업체 담당자 150여명을 초청해 '올해 하반기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부산·울산·경남(부울경)지역의 수출입 업체 담당자 150여명을 초청해 '올해 하반기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시기 지연, 트럼프 2기 정부의 무역 관세정책,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환율과 원자재 가격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기업들이 위험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부산은행 이영화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외환시장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을 이야기 했다. 두번째 강연에서는 NH투자증권 황병진 부장이 '하반기 원자재 시장 전망과 기업 대응방안'을 주제로 설명했다.

부산은행 정해수 자금시장그룹장은 "올해 상반기는 불확실한 상황이 많아 어느 때보다도 변동성이 큰 시기였다"며 "지역 기업들이 이런 상황에 잘 대비하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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