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강수 원주시장, 국회 잇따라 방문…"국비 확보 총력"

등록 2025.07.15 18:31: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혁진·백승아 의원 면담

첨복단지·GTX-D 등 지역 현안 해결

원강수 원주시장과 백승아 국회의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백승아 국회의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9일 최혁진 의원과의 면담에 이어 15일에는 백승아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 요청에 나섰다.

원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GTX-D 노선 원주 연결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여주~원주 복선전철 조기 건설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공항개발계획 반영 등 원주시의 미래를 좌우할 5대 핵심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특히 AI 기반 의료기기, 정밀진단,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집적화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원주가 ‘K-메디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GTX-D 연장은 수도권과 원주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해 교통혁신과 인구 유입, 기업 투자 유치 등 삼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급 프로젝트로 강원도가 연결돼야 대한민국이 완성된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왼쪽부터 최혁진 국회의원과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최혁진 국회의원과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는 향후 각 사업의 정책화·예산화 작업에 속도를 내며 정부 예산안 반영과 부처 협의 단계에서도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초당적인 정치협력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교류 없이는 지역 발전도 없다"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원주의 목소리를 전면적으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