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산지청, 밀양 '일자리 수요데이'…채용의 문을 넓히다

등록 2025.07.16 15:51: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역·기업·구직자 삼자 협력, 완성된 채용 현장


[양산=뉴시스] 현장면접에 앞서 참여기업인 삼흥열처리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김해고용센터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현장면접에 앞서 참여기업인 삼흥열처리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김해고용센터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은 16일 밀양시 희망드림취업지원센터에서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고용센터와 밀양고용센터의 공동 주최 아래 밀양시와 영산대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까지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 연결망의 협업 모델을 실현했다.

채용에 참여한 기업은 밀양 사포산단에 위치한 금속열처리업체 삼흥열처리로 지난 4월 말 양산지청이 밀양지역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다.

양산지청은 지난 4월 김해 10개·양산 8개·밀양 3개 총 21개 기업을 지역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전담 관리제를 통해 채용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면접 코칭 특강, 1대1 컨설팅, 기업설명회까지 한 번에 이뤄져 참여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김해·양산 등 인근 지역 구직자뿐 아니라 장애인 구직자에게도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밀착 관리를 통해 채용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용센터가 중심이 돼 지자체·대학·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채용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