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설학교' 15곳…교육청 "현장점검·컨설팅 실시"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01/NISI20231201_0001426485_web.jpg?rnd=2023120112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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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현장 점검과 찾아가는 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9년까지 개교를 앞둔 도내 15개 신설 학교의 설립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안정적인 개교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예천 등 5개 교육지원청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 신설 예산 총사업비 증감 사유 ▲시설 공사 총면적 증감 내역 및 타당성 ▲올해 예산 집행 실적과 예상 불용액(이월금 포함) ▲내년도 본예산 편성 내역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설립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뿐만 아니라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도 함께 확보할 방침이다. 설립 단계별 추진 일정과 행정 절차의 적정성도 점검한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고 예산 운용상 문제는 도 교육청 차원에서 실시간 자문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를 신설한다는 것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며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개교 준비로 교육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내년 개교가 예정된 학교는 포항의 대련초등학교(가칭)와 달전초등학교(가칭), 인덕중학교(가칭) 등이다. 경주의 화천초등학교(가칭), 구미의 원당중학교(가칭)와 문성중학교(가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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