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무더위쉼터 점검…"폭염 재난 총력"

심재국 평창군수 무더위쉼터 방문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6일 지역 무더위쉼터 27곳 가운데 하나인 장평2리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쉼터 이용이 늘고 있는 고령층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폭염 대응책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심 군수는 무더위쉼터를 찾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냉방 상태 ▲이용 편의성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과 건의 내용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운영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평창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외에도 취약 계층 방문 건강 확인, 폭염 대비 물품 배부, 긴급 상황 대응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폭염은 고령층과 취약 계층에게 매우 위협적인 재난"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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