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 '없던 일로'
일반 1500원 등 현행 유지…8월부터 도내 유일 요금 동결
![[밀양=뉴시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253_web.jpg?rnd=20250522131842)
[밀양=뉴시스]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는 지난 6월30일 도내 시·군에 시내버스 요금 200원, 농어촌버스 150원 인상 기준을 통보했으며 대부분 시 지역이 오는 8월1일부터 인상안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밀양시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 인상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시내버스 일반 요금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50원 등 기존 요금을 그대로 유지한다.
시는 향후 국·도비 보조금 확보와 자체 재정 조정을 통해 버스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선 개편과 정시성 강화,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안정아 교통행정담당은 "대중교통은 시민 생계와 밀접한 생활기반인 만큼 요금 인상이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경기 침체 속 서민경제와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판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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