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 호우경보…경기도 전역 호우특보 발효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07.16.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20892001_web.jpg?rnd=2025071619384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07.1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6일 경기도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화성·평택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30분을 기해 화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오후 6시에는 평택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그밖에 29개 시군에는 오후 3시부터 순차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을 보면 대곶(김포) 74.5㎜, 고잔(안산) 73.0㎜, 남방(양주) 72.5㎜ 등이다.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오후 9~10시) 가산(포천) 27.5㎜, 가평북면 27.0㎜, 수택동(구리) 26.0㎜ 등이다.
1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16~17일 시간당 30~50㎜(경기남부 5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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