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대상 '뉴런' 프로그램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7/03/NISI20240703_0001592104_web.jpg?rnd=2024070310304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북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 복귀 유도, 학생 주도성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뉴런(New-Ru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수탁 경험이 있거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집중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쉼과 관계 회복', '자기표현과 성장', '삶을 위한 진로 탐색' 등 주제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온라인(https://naver.me/5ixgFex7)으로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안교육지원센터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안교육 수요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뉴런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돌봄이 아니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설계했다"며 "의미 있는 방학 기간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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