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매도세로 출렁…H주 0.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7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매수 선행하면서 반등 출발했지만 매도세가 유입해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32 포인트, 0.11% 상승한 2만4547.0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60 포인트, 0.10% 오른 8869.99로 장을 열었다.

다만 중국발 신규 재료가 없다는 심리가 매도를 부르고 있다.

바이오주 캉팡생물, 싼성제약, 중국생물 제약, 징둥건강, 지리차, 생수주 눙푸 산취안이 급등하고 있다.

한썬제약과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 전기차주 리샹, 비야디, 맥주주 바이웨이, 가전주 하이얼즈자, 유제품주 멍뉴유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카오룽창 치업,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반도체주 중신국제도 뛰고 있다.

반면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검색주 바이두는 급락하고 귀금속주 저우다푸,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스마트폰주 샤오미, 통신주 중국롄퉁,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금광주 쯔진광업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1시16분(한국시간 낮 12시16분) 시점에는 39.22 포인트, 0.16% 내려간 2만4478.54로 거래됐다.

H주는 오전 11시17분 시점에 14.24 포인트, 0.16% 하락한 8847.1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