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수해 복구 총력 등

[광주=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김이강 서구청장이 21일 폭우로 침수된 광주 서구 한 가구점 지하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 = 광주 서구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서구는 전례 없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민관 합동 수해 복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수해 복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서구청 직원, 서구의회 의원, 자율방재단, 지역 라이온스클럽, 파크골프협회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내 주택가·골목길 배수로 정비와 침수된 가전제품·가재도구 이동,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31일까지 현장 세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광주=뉴시스] 김이강 서구청장과 관계자들이 21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쓰다) 체험센터' 개소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 서구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삼성, '시니어 디지털 체험센터' 운영

광주 서구가 삼성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선다.

서구는 21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쓰다) 체험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석주 에스원 사회공헌단장, 김현미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장, 이원영 서빛마루시니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체험센터는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는 오는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체험은 ▲웰컴존(센터 안내·디지털 자립 선언문 작성) ▲태블릿존(태블릿pc 사용법 교육) ▲체험존(은행·음식점 등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리빙랩존(인공지능 반려로봇·로봇바둑·웨어러블형 로봇체험) 등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하루 3차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서빛마루시니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소방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포스터. (사진 = 광주 서부소방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부소방,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광주 서부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와 피난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하는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다중이용시설 내 소방안전 위반 행위를 시민이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고 대상은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소방시설 차단 또는 고장 방치 ▲피난 통로 내 물건 적치 등이다.

신고는 사진·영상 등 증빙자료와 함께 국민신문고나 가까운 소방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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