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여름 맞이 논짓물축제 놀러오세요"

26~27일 예래동 논짓물 일원

맨손넙치잡이 등 체험 프로그램 다채

[서귀포=뉴시스] 예래생태마을 논짓물축제.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제23회 예래생태마을 논짓물축제가 오는 26~27일 예래동 소재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선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구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째 날에는 즉석 레크리에이션, 풍물패 길트기, 초대가수 공연, 하와이안 훌라댄스, 색소폰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30분 개막식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오후 1시부터 맨손넙치잡이 등 체험과 오다겸·정성훈의 듀엣 무대, 제주춤과 전통무용, 노래자랑 등 무대공연이 열린다. 폐막식은 오후 9시로 예정됐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예래생태마을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어르신 민속경기, 화분(다육이) 나눠주기 및 업사이클링 체험, 예래온마을카페, 천연염색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드론체험 등이 준비됐다.

강인종 축제위원장은 "철저한 축제 준비로 방문객 모두에게 재미있는 공연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폭염, 안전사고 등 예방에 노력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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