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본격 가동
21일부터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3층 운영
행정안전부 등 26개 기관 참여 범정부 협업 체계
피해 주민 맞춤형 상담, 복지·금융 등 통합 지원
![[산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서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7.2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20898496_web.jpg?rnd=20250721162201)
[산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에서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집중호우 피해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협업체계로, 실종자 수색부터 응급 복구, 이재민 심리 지원, 보험금 상담까지 피해 주민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행정안전부, 복지부, 여성가족부, 국세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26개 기관이 현장에 파견돼 기관 협업을 통한 통합 민원 처리를 지원한다.
도민들은 센터를 통해 ▲전기·가스요금 감면 ▲국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재난심리 상담 ▲농지 임대료 감면 ▲임시주거 지원 등 다양한 행정·복지·금융 지원을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의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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