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LH,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추진 '맛손'
![[고창=뉴시스] 22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군과 LH의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사업시행 업무협약', 심덕섭 군수(왼쪽)와 송영환 LH지역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425_web.jpg?rnd=20250722135821)
[고창=뉴시스] 22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군과 LH의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사업시행 업무협약', 심덕섭 군수(왼쪽)와 송영환 LH지역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오전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송영환 LH공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공사와 고창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사업시행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LH의 협약 참여는 후보지경영투자심사, 주택경영투자심사 등 까다로운 내부심의 절차가 모두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공공개발과 주거복지 차원에서의 사업성이 인정된 셈이다.
협약에 따라 터미널 복합건물과 공동주택을 고창군과 LH공사가 각각 추진하면서 사업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군은 2동의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 청년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새 터미널 복합건물의 조감도가 공개되고 임시터미널 운영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H는 복합터미널 맞은편 공영주차장 부지에 임대아파트 21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공급면적도 36㎡(16평), 46㎡(20평), 55㎡(23평), 84㎡(32평)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LH와 유기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고창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요 성장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고창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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