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에 120명 투입…양산시, 복구 지원 총력
22일부터 4일간 하루 30명 투입…행정 연대 실천
23일 나동연 시장 현장서 피해복구 구슬땀
![[양산=뉴시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3일 피해복구 파견 직원들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735_web.jpg?rnd=20250723150201)
[양산=뉴시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3일 피해복구 파견 직원들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은 평균 607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등에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1602가구 210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양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지원 계획을 수립해 총 120명 규모의 복구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 30명씩 산청군 신안면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침수된 가옥과 상가의 토사 및 오물 제거, 도로·하천 복구를 위한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와 잔해물 수거, 농경지 복구, 피해 주민들의 생활용품 정리 및 청소 작업 등이 이뤄졌다.
![[양산=뉴시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승화 산청군수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사용될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732_web.jpg?rnd=20250723150201)
[양산=뉴시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승화 산청군수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사용될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 중인 지원단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현장에 합류해 복구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자체 간 재난 대응 협력체계는 지역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지원 인력 파견, 장비·자재 지원, 구호물품 전달 등 가용한 모든 행정자원을 투입해 산청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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