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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친선 도시 예산군 수해 복구 지원…17년 우정

등록 2025.07.23 19:17:57수정 2025.07.23 2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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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직자 50여명, 피해 농가에 도움의 손길 전달

[과천=뉴시스] 수해 현장을 찾은 과천 시민들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07.23.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수해 현장을 찾은 과천 시민들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07.23.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3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과천시와 예산군은 2008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후 약 17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무원,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대한 적십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회 등 관내 각종 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예산군 신안면 멜론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성 어린 손길로 힘을 보탰다.

신계용 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산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따뜻한 연대의 힘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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