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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침식된 육도 해안도로 되살린다…"국비 8억 확보"

등록 2025.07.24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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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230m 구간 정비

[안산=뉴시스]안산시 육도 전경.(사진=안산시 제공02025.07.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안산시 육도 전경.(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해안가 침식으로 파손된 단원구 육도의 해안도로를 보수한다.

안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의 사업의 하나로 육도 해안도로 보수공사를 선정,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육도는 단원구에 속해 있는 작은 섬으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도로 파손으로 인한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시는 지난 3월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 행안부 심사 과정에서 시급성과 주민 수요 등을 이유로 지원 필요성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시는 국비 8억원에 시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해안가 침식으로 파손된 육도 해안도로 230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을 무엇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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