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평군, 가평 수해지역에 ‘물맑은 양평수’ 2만병 지원

등록 2025.07.24 14:56: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진선 양평군수가 수해를 입은 가평군에 지원될 양평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진선 양평군수가 수해를 입은 가평군에 지원될 양평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양평군 수돗물인 ‘물맑은 양평수(水)’ 2만여병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일 가평군의 지원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1차로 2500병을, 2차와 3차로 각각 4800병과 1만3000병이 지원됐다.

가평군에서는 지난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34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5명이 급류와 산사태 등으로 사망했다.

양평군은 지난 4월 여주정수장 유충 사태 때도 여주시에 긴급생활용수 105t을 지원한 바 있으며, 가평 수해복구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지원도 추진키로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의 폭우 피해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