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농업기술센터, 폭염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나서
![[양산=뉴시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1904165_web.jpg?rnd=20250728094525)
[양산=뉴시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에 대비해 상황실을 가동하고, 읍·면·동별 전담자를 지정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주요 농작업장과 시설하우스, 과수원, 축사 등 폭염 취약지역을 상시 예찰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면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을 권장하는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부채, 생수, 전단지 등 홍보물도 직접 전달 중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농업인들에게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하루 한 차례 이상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안개분무시스템과 환풍기 등 장비를 지원하고, 가축 면역증강제와 비타민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생활개선회는 농업인 안전리더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폭염상황 종료 시까지 대응체제를 유지해 농업인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작업 시간조정·수분섭취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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